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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교수 신간] 일의 미래
작성자
admtecha
작성일
2026-09-26
조회
3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21432782
이 책에서 정의하는 ‘일의 미래’는 AI가 가져올 하나의 정해진 미래가 아니다. 그것은 인간과 AI 사이에서 미묘한 긴장 관계를 어떻게 해소하고 권한 관계를 명확히 할지, 그 변화가 사람과 조직의 학습과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무엇을 설계할 것인지에 관한 선택의 미래다.
1부 「증강인간의 시대를 여는 질문들」에서는 AI가 수동적인 도구에서 업무상의 행위자로 이동하는 의미와 인간의 에이전시, 판단과 책 임의 문제를 살펴본다.
2부 「AI시대의 노동시장과 일의 미래」에서는 직업보다 과업을 중심으로 노동시장의 변화를 읽고, AI와 함께 일하는 시대에 유능함과 전 문성의 기준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탐색한다.
3부 「산업현장의 변화: 직무, 조직, 성장의 재설계」에서는 인간과 AI의 과업을 배분해 증강직무를 만들고, 업무 프로세스와 인간-AI 팀, 관리와 성과체계를 증강조직의 관점에서 다시 설계한다.
4부 「증강인간과 증강조직: 인재육성 실천 로드맵」에서는 변화한 역량을 실제로 기르기 위한 학습과 평가, 현장 프로젝트와 코칭, 역할과 경력의 연결, 조직의 지속적인 갱신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최신 AI 도구의 사용설명서도, 어떤 직업이 사라질지를 예 측하는 미래보고서도 아니다. 개인에게는 자신의 일을 과업과 책임의 관점에서 다시 읽는 언어를, 관리자에게는 사람과 AI가 함께 일하는 판단환경을 설계하는 기준을, HR과 HRD에는 개인의 학습을 조직의 집단역량으로 전환하는 실천의 틀을 제공하려는 시도다.
AI는 인간을 자동으로 더 나은 존재로 만들어주지 않는다. 오히려 더 큰 가능성과 함께 새로운 의존과 위험, 더 복잡한 책임을 가져온다. 그 가능성이 성장으로 이어질지, 격차와 부담으로 이어질지는 기술의 성능보다 우리가 일과 학습, 역할과 제도를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달려 있다. AI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는 기술의 진화가 답할 것이다. 그러나 그 능력을 누구의 성장과 어떤 조직의 목적에 연결할지는 우리가 결정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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